보통은 기본 세팅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작업의 종류에 따라선 장치의 감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죠? 그래서 마우스의 반응을 수정하기 위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일 텐데 혹시 클릭속도를 조절하고 싶었다면 그냥 제어판에 있는 메뉴를 쓰면 됩니다. 레지스트리를 바꾸면서 반응을 다르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직접 시도해보니 효과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좌우간 이번엔 제어판에서 장치의 설정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글을 적었으니 혹시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제어판에 관련 도구가 있습니다. 고로 제어판으로 진입하는 것이 기본인데 윈도우 8 이상을 쓴다면 작업표시줄 왼쪽에 있는 시작 아이콘을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제어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7은 시작 버튼을 왼쪽 버튼으로 눌러보면 제어판이 있을 것입니다.
제어판으로 진입했다면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검색 도구에 마우스를 적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메뉴가 검색되면 클릭해서 화면을 띄우면 되죠. 그럼 본격적으로 마우스 클릭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단추 탭의 [두 번 클릭 속도]와 포인터 옵션 탭의 [포인터 속도 선택] 항목을 바꿔주면 사용하기 적당한 상태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장치 설정 화면에서 아무런 버튼을 누르더라도 장치가 고장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클릭속도를 조절하는 외에도 다른 작업을 해보면서 조금 더 기호에 잘 맞는 세팅을 해볼 것을 권장합니다. 예컨대 휠 탭에서 스크롤할 때 움직이는 정도를 바꿔주는 것이죠. 물론 굳이 시도하지 않아도 사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 귀찮다면 생략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각설하고 마우스 클릭속도를 바꾸기 위한 기본적인 얘기를 해봤는데 엄청난 고급 정보도 아니었고 유용한 도구를 소개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장치의 원활한 사용을 하는 것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더 알찬 정보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